Q. 배우 김주령의 무명 시절은? 가진 돈도 없었고 단역이든 무슨 역이든 할 수 밖에 없었어요. 현장에 나갔는데.... "아줌마! 이 쪽으로 가시라고요! 여기 서지 말고 저쪽에 똑바로 서시라구요!!!!!"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.. 저는 배우로 간건데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셨어요.. 굳이 ...말씀을 그렇게 하셨어야 했을까..? 설움이라면 그런게 좀 있었어요 Q.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속상함은? 처음부터 응원을 해주셨고 많이 믿어주셨는데 사실...결과물이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으니까 TV를 틀어도 딸의 모습은 볼 수 없고...ㅎ;;; 나와도 지나가는 역이고... 공부를 참 잘했던 우리 딸인데 왜 저기서 저러고 있지? (학창시절 과수석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해서 배우를 한다 할 때도 부모님이 뭐든 잘하겠지하고 응원해 줬는데 연예인이 공부처럼 점수로 환산해서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.. 오랫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고....) 되게 속상해